👀매주 수요일 발행 👀
오늘의 여행지는 스페인 포르투갈
2025. 4.16 수 vol.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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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NOTE 📝
이젠 저가항공을 타고 유럽여행을 갈 수 있어요!✈️지금 당장 유럽으로 떠날 수 있다면 음... 첫 번째는 스페인🇪🇸! 유럽까지 갔으니 한 곳을 더 여행하고 싶다면 두 번째는 포르투갈🇵🇹!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신혼 여행은 물론 친구끼리 우정 여행👫으로도 좋아요! JUN의 취향저격 여행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최근에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모로코 가성비 패키지 상품도 나오고 있어요.😉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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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기
- 평생 봐도 질리지 않는 스페인
- 작지만 깊은 멋의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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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취하다✈️
유럽에는 “평생 스페인만 봐도 모든 것을 볼 수 없으며, 평생 스페인만 본다 해도 질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어요.🎉유럽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라도 미술관, 자연주의 건축을 표방한 금세기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돈키호테>🤺로 유명한 세르반테스. 때로는 거장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예술작품, 거기에 유럽과 이슬람, 동서양 문명의 조화로 만들어낸 독특한 역사와 ‘먹고 자고 마시고 즐겨야 제맛’😝이라는 스페인 문화까지. 이 정도면 스페인을 가야만 하는 이유는 충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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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브라 궁전 🏢
알람브라는 나사리 왕조의 번영기였던 14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이예요. 알람브라 통합권을 구입해 관람하면 되는데, 나스르 궁은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하고 입장시간도 지켜야 해요. 그라나다를 방문한다면 하루는 온전히 투자할 것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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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 수도원⛰️
몬세라트산 중턱, 해발 725m 지점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은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어요. 카탈루냐 사람들의 영적인 토대이기도 하며, 전 세계에서 오는 순례자들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예요. 카탈루냐 수호 성물로 지정된 검은 성모상도 함께 볼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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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이자 가우디 건축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곳이예요. 다소 비싼 입장료에도 언제나 붐비는 이곳은 구석구석 볼거리들로 넘쳐나요. 가우디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지하부터 숲에 비치는 햇살처럼 신비로운 성당 내부까지! 볼거리가 아주 풍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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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3만여 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어요. 스페인을 대표하는 3대 궁정 화가인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의 작품을 비롯하여 유럽의 미술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작품이 가득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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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코스 타파스
론다를 다녀간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타파스 바🍷예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타파스를 즐길 수 있어요. 1층은 주방, 2층은 테이블이 4개 뿐인 작은 식당이지만, 센스 넘치는 주인 아저씨의 서비스로 언제나 붐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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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보
2005년 바르셀로나에 매장을 오픈해 ‘세계 최고의 초콜릿 케이크’🍰라는 타이틀을 얻은 베이커리예요. 윤기가 흐르는 초콜릿 케이크 위에 마카롱과 초콜릿이 올려진 사비나가 대표 메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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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물들다🌏
유럽에는 “포르투갈은 작지만 깊다”는 말이 있어요. 🚢대항해시대의 영광이 깃든 제로니무스 수도원, 유럽의 끝이라 불리는 호카곶, 전통과 품격을 간직한 와이너리 테일러🍾, 해리포터 작가가 영감을 받았다는 렐루 서점📕까지. 때로는 대서양 바람을 타고 흐르는 고요한 낭만, 때로는 골목마다 묻어나는 문학과 예술의 향기, 거기에 따뜻하고 여유로운 사람들, 삶을 즐길 줄 아는 포르투갈의 감성까지. 이 정도면 포르투갈에 반하지 않을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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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
‘리스본의 바위’라 불리는 호카곶은 높이 144m의 화강암 절벽 지대예요.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하며 14세기까지 세상의 끝이라 여겨졌어요. 언제나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곳으로, 모자 달린 티셔츠나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
제로니무스 수도원
탐험가 바스코다 가마의 인도항로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마누엘 1세가 지은 수도원으로, 대항해시대의 번영을 상징해요. 리스본 대지진도 버텨낸 건축물로, 198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포르투갈만의 화려한 마누엘 양식이 특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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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루 서점 🏠
1881년에 문을 연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예요. 조앤 K. 롤링이 포르투에 머물면서 자주 방문했던 곳이기도 해요. 1층과 2층을 잇는 붉은 계단과 천장의 대형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한 조화는 영화 <해리 포터> 속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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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
1692년 문을 연 테일러는 포트와인🍷을 생산하는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예요. 깊은 색감과 짙은 탄닌, 풍부한 향이 배어 나올 수 있도록 사람이 발로 밟아 포도를 으깨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어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와인도 테이스팅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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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테이스 드 벨렘 🎨
리스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인 파스테이스 드 벨렘은 에그 타르트의 원조집🥧이예요.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수녀들이 전해준 레시피 그대로 조리해오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해요. 가게 앞으로 길게 늘어선 포장 줄이니, 매장에서 먹고 갈 경우 자리를 잡고 주문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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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 카페
포르투갈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중 하나예요. 조앤 K.롤링이 『해리 포터』의 첫 시리즈📜를 집필한 곳이기도 해요. 1921년에 오픈해 벨 에포크 시대의 모습 그대로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커피 한잔☕을 꼭 즐겨보길 추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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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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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스타 : 오후 2시~5시 사이 일부 상점이 문을 닫아요. 일정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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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시간 늦음 : 보통 저녁은 8시~10시 사이에 먹어요. 너무 빨리 가면 한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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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건축물 사전예약 필수 :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등은 온라인 예약 없으면 입장 어려워요.
- 도보 여행 : 구시가지는 대부분 도보로 둘러보기 좋아요. 편한 신발 필수!
- 스페인어 기본 표현 알아두기 :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인사·감사 정도는 익혀가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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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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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언덕 : 리스본과 포르투는 언덕 도시!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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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트리코 28번 트램 : 리스본 전통 트램은 관광 필수코스지만 소매치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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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와인 투어 예약 : 포르투에서는 와이너리 투어와 시음이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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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빵·올리브 유료 : 식전 제공되는 빵이나 올리브는 무료가 아니니 거절할 수 있어요.
- 영어 사용이 비교적 자유로움 : 스페인보다 영어 소통이 쉬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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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는 <디어 마이 트래블> 도서와 콘텐츠 제휴로 구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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